'해피투게더' 윤박이 청정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족끼리 왜이래'의 주역들인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윤박은 '가족끼리 왜이래' 속 차도남 차강재 모습과는 달리 순수하고 엉뚱한 반전매력을 선보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윤박이 열연 중인 차강재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위암 전문의이지만 집안일에 무심하고 가족들에게는 냉랭한 태도로 일관하는 인물이다. 극 중 시크한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일관했던 윤박이 '해피투게더'를 통해 차강재와는 극과 극인 '무공해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윤박은 예능 출연진들이 묻는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꾸밈없이 대답하기도 하고, 손으로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며 말하기도 하는 등 매력적인 엉뚱남의 면모를 선사하며 유재석, 박명수 등 출연진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반달 눈매를 그리며 활짝 웃는 윤박의 모습은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피투게더' 윤박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윤박, 진짜 반전매력", "해피투게더 윤박, 냉미남인줄 알았는데 순수청년이네", "해피투게더 윤박, 매력 있게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박이 출연 중인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