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신세경이 '우와'를 연발하며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아이언맨'(극본 , 연출 ) 4회에서 신세경은 감탄사 "우와"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와 같은 순수함으로 신세경이 감탄사를 내지를 때마다, 드라마에서는 감각 있는 연출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카페를 전전하며 게임 아이템을 구상하던 손세동(신세경)과 사고뭉치 후배들은 주홍빈(이동욱)의 게임 업체 사무실에 들어가게 된다.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후배들은 세동에게 사무실에 있는 신기한 것들을 소개해주기 시작했고, 세동은 아이처럼 "우와"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신세경의 "우와"는 말 할 때마다 다른 높낮이로 중독성을 더했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세경의 "우와" 연발을 요약한 사진이 게재되기도 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했다.

신세경이 연기하는 손세동은 안방극장의 힐링녀로 거듭나고 있다. '오지라퍼'라는 설명에 민폐녀 캐릭터라고 생각했던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신세경의 연기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극 중 세동이라는 캐릭터는 강단 있으면서도 혹시나 잘못한 것이 있다면 깨끗하게 사과할 줄 알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을 감싸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다. 상처로 얼룩진 홍빈의 가슴을 서서히 녹이는 신기한 힘을 지닌 인물로 시간이 흐를수록 신세경표 '힐링녀' 연기에 시청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KBS 2TV '아이언맨'은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