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이 1년여 만에 컴백,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틴탑은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의 타이틀곡인 '쉽지않아'와 발라드곡 '지독하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타이틀곡 '쉽지않아' 무대에서 틴탑은 트레이드 마크인 한치의 오차도 없는 업그레이드 된 감성 칼군무와 짙은 보이스가 더해진 무대를 보여주며, 1년의 공백기 동안 월드 투어로 다져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몸소 보여주었다. 발라드곡 '지독하다'의 무대에서도 성숙해진 면모를 보이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첫 무대를 마친 후 대기실에 모인 틴탑 멤버들은 타이틀곡 '쉽지않아'의 안무 포인트인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는 모션을 취하며 찍은 사진은 소년과 같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같은 동작으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각 멤버 별 개성이 드러나며 같은 포즈 다른 느낌의 사진을 보여준 틴탑은 1년 만의 음악 방송 컴백 무대를 마친 후의 성취감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보는 이마저 기분 좋게 했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는 오는 15일 자정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12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쉽지않아'의 방송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