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일본에서 발매한 새로운 싱글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B1A4의 네 번째 싱글 'SOLO DAY-Japanese ver.-'는 발매 첫날 2만 9712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싱글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

특히 B1A4의 2위 진입은 쟈니스 소속 인기 아이돌 나카야마 유마와 일본 인기 걸그룹 E-girls를 제치고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일본 싱글 앨범에는 지난 8월 국내에서 발표했던 'SOLO DAY'를 비롯해 '예뻐', 'OH MY GOD'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있다. 또한 일본 팬들을 위해 진영이 작곡한 오리지널 신곡 'Tell me why'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앨범들에 이어 또다시 오리콘 차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감사하다"며 "멤버들 모두 기뻐하고 있으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1A4는 9월~10월 일본, 호주, 미국 등에서 첫 번째 해외투어 'Road trip'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4 B1A4  Road Trip to Seoul READY?'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