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서강준과 박형식의 남남 케미가 돋보이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서강준 소속사 판타지오는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 출연 중인 서강준과 박형식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강준과 박형식은 으르렁거리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극 중 강서울(남지현)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윤은호(서강준)와 차달봉(박형식)의 모습처럼, 두 사람은 대본 연습 중에도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설정샷을 연출해 보는 이들에 재미를 주고 있다.

이날 서강준과 박형식은 촬영장에서 같이 다정하게 대본을 맞춰보던 중 카메라가 보이자 장난스럽게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극 중 라이벌 관계에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형식-남지현-서강준의 삼각관계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