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배우 이동휘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9월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좌포청 포교 한정훈 역을 맡아 절친한 친구 박윤강(이준기 분)의 부탁이라면 목숨까지 걸 정도로 남자들의 끈끈한 우정을 잘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 이동휘가 '타짜-신의 손'에서도 이어진다.

'조선총잡이'에서 한정훈은 박윤강과는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면서도 문일도(최철호 분)와는 틈만 있으면 티격태격, 아웅다웅하면서 '톰과 제리' 같은 색다른 남남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이동휘는 '조선총잡이'에 이어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극 중 대길(최승현 분)의 고향 선배인 '짜리' 역할로 영화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

한편, 올가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신예 배우 이동휘의 행보가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