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준기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웃음꽃을 피웠다.

빡빡한 일정과 변덕스러운 날씨로 지칠 법한 촬영장에서 이준기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반복되는 촬영에도 춤을 추며 제자리로 돌아가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 주변을 웃게 했다.

이번 영상에서 이준기는 김현수를 꼭 안아주며 아련한 눈빛을 짓는가 하면 최재환을 안아준 후 뒤돌아서 손 인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촬영이 끝나고 이준기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스태프를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에서 강렬한 눈빛, 날렵한 액션을 보여준 만월의 흑포수와는 달리 메이킹 카메라를 보고 코믹한 댄스를 추는 등 깜찍한 모습의 반전매력을 뽐내 네티즌을 사로잡았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조선 총잡이 현장은 이준기 때문에 다른 촬영현장보다 유독 화기애애하다. 촬영 막바지에 접어들며 많이 지친 스태프들에게 이준기는 먼저 와서 다독여주거나 힘내라는 멘트를 건네 촬영장의 활력을 더한다. 이준기는 여느 배우와 다르게 특유의 에너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영을 3회 앞둔 '조선 총잡이'에서는 조선의 개혁과 백성을 위해 부마의 군대에 사격 교관이 된 이준기와 궁녀가 된 남상미의 엇갈린 행보가 그려지마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