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매혹적인 눈빛과 신비로운 자태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지연은 최근 참여한 왁스-엠버글로우 프로젝트 앨범 'park'의 수록곡 '가을끝' 뮤직비디오 현장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충청남도 태안에서 촬영한 '가을끝' 뮤직비디오에서 애잔한 러브 스토리를 그리며 헤어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여인 역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 특성상 6분 정도의 스토리임에도 임지연은 진한 감정과 진정성이 듬뿍 담긴 연기와 함께 신비스러운 매력을 과시했으며 때로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분위기를 한껏 표현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가을끝' 뮤직비디오의 한 관계자는 "영화 '인간중독'에서 볼 수 있었던 신비로움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잘 소화해 뮤직비디오를 200% 이상 빛내줬다"라며 칭찬했다.

27일 공개된 사진에서 임지연은 우거진 숲속에서 신비롭고 매혹적인 눈빛뿐만 아니라 슬픔을 억누르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그대로 살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임지연은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의 여주인공 단희 역에 캐스팅되어 9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