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김영광-육성재가 비주얼 형제로 떠올랐다.

23일 tvN 새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제작진은 여심을 홀리는 상남자 매력을 드러낸 김영광과 육성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수영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꿀복근을 선보였다. 김영광은 모델 출신배우답게 떡 벌어진 어깨와 환상적인 비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육성재 역시 거친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유도장에서 유도 훈련을 받는 촬영 중 상의를 탈의한 육성재는 꽃미남 남동생 같은 귀여운 매력 대신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극 중 김영광과 육성재는 각각 20대와 10대 남자를 대표하는 역할로, 김영광은 29세 훈남 투어플래너 강진구 역을 맡아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지만 직장독이 마세영(경수진)의 마음만은 얻지 못하며 평생 할 고민을 다하게 될 예정이다.

육성재는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 역을 맡아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운명의 그녀 한수아(박초롱_에세 한눈에 반하게 되며 가슴 찡한 사랑을 경험하며 아홉수를 겪게 된다. '아홉수소년'을 위해 육성재는 촬영 전부터 유도에 매진했을 정도로 이번 작품을 통해 상남자 이미지로 완벽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영광-육성재가 형제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한편, tvN '아홉수 소년'은 오는 29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