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과 한그루의 케미가 폭발하며 연일 화제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4화 '누구를 위하여 전을 부치나' 편에서는 주장미(한그루)와 공기태(연우진)이 계약 연애를 끝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은 '결혼 하기 싫어하는 남자'로 한그루는 '결혼 하고 싶어 하는 여자'로 열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주장미(한그루)는 신봉향(김해숙)만 일하고 할머니와 고모는 수다만 떠는 상황에 불만을 가졌다. 또, 공기태의 아버지 공수환(김갑수)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려 했지만, 신봉향의 저지로 말하지 못했다.

주장미는 신봉향에게 뺨을 맞고, 그의 고모들이 자신의 부모를 험담하는 모습을 보이자 눈물을 보였다.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이제 나 하나로도 부족해서 우리 부모님까지 끌어들여 욕 먹여?"라며 공기태를 때렸다. 공기태는 자리를 박차고 나간 주장미를 붙잡았다. 하지만 주장미는 "끝내기로 했고 끝내줬다. 나한테 뭘 더 바라냐"며 그를 뿌리쳤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의 열연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큰 몫을 했다. 연애 말고 결혼이 방송된 후에는 관련 검색어가 화제되는 등 이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캐릭터로 여심을 꽉 잡고 있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에 누리꾼들은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2014년 최고의 커플",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둘다 매력 터진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이 드라마 너무 재밌음",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공감 100%",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다음 내용이 궁금해 미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