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가 촬영장에서 대본 열공 모드를 선보였다.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젊어진 한원빈 역으로 재등장하게 된 박민우가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우는 마성의 꽃할배 한원빈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만큼 캐릭터에 맞게 자연스러우면서 멋스러운 패션 센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이비 셔츠에 소매를 걷어 올리고 굵은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남친룩을 완성했다.

박민우는 촬영대기 하며 시간, 장소 구분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과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고 있으며, 리허설 중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대사를 체크하거나 함께 촬영 중인 선배 배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느와르 tvN '꽃할배 수사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