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한선화가 연우진, 정진운과 함께한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연우진, 정진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드디어!! 내일 밤 8시 40분 tvN 연애말고 결혼 첫방합니다~!! 여러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고 본방 사수 독려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속 한선화는 뽀얀 피부와 대비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여배우 포스를 뽐내고 있다. 연우진과 정진운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 중 한선화가 맡은 엄친딸 강세아는 본인의 욕망에 충실하고 주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당당한 캐릭터다.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워너비 여성상이다.

앞서 한선화는 SBS 드라마 '신의 서물-14일'에서 사기 전과 5범의 꽃뱀 제니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걸그룹으로서의 다소 어려운 캐릭터 설정과 파격적인 연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한선화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현장에서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세세한 표정이나 대사를 본인이 직접 연구해 진지하게 임하는 스타일"이라며 "한선화의 밝은 모습에 당당하고 솔직한 강세아의 성격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캐릭터로 시청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각자 다른 성격의 결혼관을 가진 남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연애 말고 결혼'은 7월 4일(오늘) 저녁 8시 40분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