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OCN 드라마 '리셋'에 캐스팅됐다.

OCN 일요드라마 '신의 퀴즈4' 후속으로 방송되는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용균)에 최윤희 역으로 송하윤이 합류했다. '리셋'은 범죄에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대결을 그려낸 스릴러물.

극 중 송하윤이 맡은 최윤희는 지울 수 없는 상처와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로, 항상 차우진(천정명)의 여자이고 싶어했던 가슴 아픈 사랑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송하윤은 천정명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의 감정을 그려냄과 동시에 상처받은 영혼을 가진 캐릭터인 최윤희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4년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송하윤은 영화 '화차', '나는 공무원이다', 드라마 MBC '태릉선수촌', SBS '유령'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한편, 송하윤의 합류와 더불어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 화제의 캐스팅으로 화제되고 있는 OCN 새 일요드라마 '리셋'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