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황우슬혜가 러시아전을 맞아 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황우슬혜는 17일(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태극전사 여러분! 부상 없이 좋은 경기 펼쳐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응원 사진을 통해 황우슬혜는 승리만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가 아닌, 선수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아기자기한 손글씨 만큼이나 따뜻한 황우슬혜의 마음씨가 느껴지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손글씨 응원, 축구대표팀에게 꼭 전달 됐을거예요", "저도 슬혜씨와 같이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태극전사 화이팅!", "이렇게 예쁜 손글씨 응원을 받았으니, 선수들 힘이 안 날 수 없겠는데요?", "슬혜씨가 응원해준다면 대표팀 첫 경기, '기분 좋은 날'이 되리라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기분 좋은 날'에서 황우슬혜는 고집 세고 눈물 많은 약사 정다애 역을 맡아 정만식과 함께 현대판 미녀와 야수 커플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