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이 다이어트 전후의 삶을 비교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103kg에서 50kg으로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연해 다이어트 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남자친구에 대한 고백.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103kg 시절에도, 날씬해진 지금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한 고백을 했다. 이에 MC 이재용은 "과거와 지금의 남자친구가 같은 분이냐?"는 질문을 했고, 권미진은 "다이어트 하던 중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어 권미진은 "남자친구가 과거의 모습을 알고도 좋아해준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미진 남자친구 고백에 누리꾼들은 "권미진 남자친구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말 멋있다", "권미진 다이어트 하면서 남친 바뀌었구나", "권미진, 살 빼기 전 남자친구도 마음으로 사랑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