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의 메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현재 방영 중인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공개된 35초 분량의 '고교처세왕' 티저영상에는 드라마의 주요 내용을 압축해 담은 듯 18세 본부장이 된 서인국의 좌충우돌 이중생활이 코믹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예고에서는 18세에 본부장이 된 서인국의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을 중심으로 4차원 계약직 사원인 이하나와 서인국의 귀여운 스토커 이열음의 삼각관계, 그리고 슈퍼 엘리트 간부 이수혁과의 날카로운 신경전까지 드라마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압축하여 유쾌하게 그려냈다.

이에 '고교처세왕' 제작진은 "마치 드라마 한 편을 빠르게 본 것 같은 느낌과 드라마 특유의 유쾌함, 생생히 살아있는 고유의 캐릭터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이번 영상을 찍으며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본 방송의 분위기를 대변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5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 '고교처세왕'은 6월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