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응원 중인 류현진이 7회까지 퍼펙트 게임 경기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27일(한국시간) LA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이 95마일의 광속구로 6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펼치고 있다. 퍼펙트 게임이란 선발 등판한 투수가 단 한 명의 타자도 진루시키지 않고 끝낸 게임을 가리키는 용어다.

특히 이날 류현진 경기에는 수지가 응원석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당초 수지는 27일 류현진 선발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일정이 변경되며 29일에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하지만 지난 25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수지는 "류현진 선수 힘내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류현진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지와 류현진은 과거 SBS '런닝맨'에서 서로의 팬과 스타로 만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미소를 짓게했다. 이에 수지가 직접 플랜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류현진 퍼펙트게임 대기록에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

수지 관람 인증샷에 누리꾼들은 "수지 관람 인증샷 어떻게 봐도 힘날 듯", "수지 관람 인증샷 류현진 선수 이대로 퍼펙트게임!", "수지 관람 인증샷에 류현진 6회까지 95마일 공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