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얀이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새 엄마'편 에는 이하얀이 출연해 악녀로 변신했다.

이날 이하얀은 재혼한 전 남편의 가정을 파괴하는 전처 역을 맡아 새 아내와 갈등을 빚는 악녀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이날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은 이하얀의 달라진 외모. 과거 이하얀은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하얀은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 때는 6개월 동안 수면제를 사서 투명 비닐봉투에 모아 놓고 계속 쳐다봤다. 지금 생각하면 소름 끼친다. 삶과 죽음이 멀리 있기도 하지만, 경계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이상하게 자살하려는 시늉을 많이 해봤다"고 말을 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하얀 외모를 본 누리꾼들은 "이하얀 진짜 급변하는 외모네", "이하얀 힘내세요", "이하얀 이혼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