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 출연한 김지민이 유상무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에서 김지민은 전 남자친구 유상무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가 연인들이 이별 후 다시 만나는 것을 이야기하던 중 김지민에 "헤어진 남자친구와 우연히 만난적 있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김지민은 "그렇다"고 답을 했고 출연진들은 모두 김지민의 전 연인인 유상무를 떠올렸다.

이에 김지민은 "왜 그 사람만 떠올리냐"고 발끈했고 이휘재는 "자주 만났겠지"라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3일 유상무 역시 김지민을 언급했다.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 시'에 출연한 유상무에게 한 청취자는 '이소라의 가요광장'(KBS 2FM·PM 12:00~2:00 방송)에 출연한 김지민과 마주치지 않았냐는 질문을 했고, 유상무는 마주쳤다고 밝히며 "'지민아'라고 불렀더니 '왜?'라고 답을 했다. '오랜만에 불러본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김지민 유상무 언급에 누리꾼들은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김지민 유상무 그만 언급하고 싶다고 한 거 아니었나요",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김지민이랑 유상무랑 윈윈인 것 같은데? 같이 언급되면 맨날 웃김",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김지민 유상무 언급 싫다고 해도 계속 따라다닐 듯 그냥 편히 생각하는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