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김재경이 시크릿 한선화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경은 14일 서울 마포구 CGV상암에서 진행된 OCN '신의 퀴즈4'(극본 박대성-이대일, 연출 이민우, 크리에이터 박재범)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꽃뱀 제니 역으로 호평 받은 한선화의 모습에 "한선화가 연기를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김재경은 "'신의 퀴즈4'가 끝난 후에 아이돌이라서 기회를 얻었다는 얘기보다 '연기를 하고 싶어서 했구나'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 첫 회부터 완벽한 연기를 보여드릴거라 말은 못한다. 하지만 1회와 마지막회를 봤을 때 '노력하고 성장했구나'라는 칭찬을 듣는 게 지금의 목표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극 중 김재경이 맡은 임태경은 섹시 걸그룹 출신으로 해부 병리학과 약학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실력을 지닌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부검의다.

한편,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OCN '신의 퀴즈4'는 오는 18일(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