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의 애잔한 감성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엄정화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 엄정화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듯하면서도 원망이 담긴 애잔한 눈빛을 담아낸 모습이다.

엄정화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연하남 동하(박서준)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 7회에서 연락도 없이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았던 시훈(한재석)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원망과 미움이 섞인 눈물을 흘리지만, 시훈 앞에서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반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엄정화는 갑자기 나타난 과거의 연인 시훈과 진심을 고백한 동하 사이에서 갈등하는 반지연을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다.

한편 tvN '마녀의 연애'는 단지 결혼을 '안 한 것'뿐인 자발적 싱글, 자타칭 '마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산타'같은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