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첫 방송 이후 네티즌의 폭풍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첫 방송에서는 한에서 태어난 박훈(이종석)이 정치 소용돌이에 휩싸여 아버지 박철(김상중)과 함께 북에서 생활하며 천재 의사로 성장한 내용이 펼쳐진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복합장르의 성격을 띠며 파란만장하게 전개돼 이목을 끌었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에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이종석과 진세연(송재희 역)은 운명의 소용돌이 앞에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재희가 정치범으로 몰려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고, 박훈은 북한 지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연구소에서 특별 의학 훈련을 받으며 재희를 찾아 나서게 된 것. 죽음의 문턱에 선 재희를 만난 박훈은 그녀를 치료하게 되고, 박훈의 아버지인 박철(김상중)이 아들과 재희의 탈북을 도모하며 박훈의 남한행을 이끌게 된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이종석과 진세연의 연인 케미에 너무나 설렜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 믿고 보는 진혁 PD의 작품이라서 다음 회가 더욱 기대된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이종석 샤워신 소리 지르면서 봤네",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이종석 분량 많았으면 좋겠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이종석 연기가 이전보다 훨씬 성장한 게 눈에 띄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이방인 앓이'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 ‘닥터 이방인’은 오늘(6일)오전 10시 재방송되며, 밤 10시에는 2회가 정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