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에 양현석 5억 기부와 추성훈 5천만원 기부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 대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를 비롯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현석 대표는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을 위로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과 성금 5억 원이 세월호 유가족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신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소식 역시 전해졌다. 25일 경기도 안산시 복지정책과는 추성훈이 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청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전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의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생존, 실종, 사망)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명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양현석 5억 기부와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양현석 5억 기부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진짜 대단하다", "세월호 양현석 5억 기부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왜 정치인들은 기부 안해요?", "세월호 추성훈 5천만원 기부 양현석 5억 기부, 진짜 유가족들에게 꼭 전달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