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회에서는 박동주(강하늘 분)가 윤수완(남지현)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엔젤아이즈 강하늘 남지현의 과감한 첫 키스.

이날 동주는 두 살 위라는 수완에게 "누나라 부르기 싫다. 쪽팔리기 누가 여자친구한테 누나라 부르냐"라고 말하며 수완의 볼에 뽀뽀했다. 이때 동주의 엄마에게 전화가 왔고 엄마는 수완이 무척 마음에 드는 듯 아들 여자친구로 수완이 아까우니 자신의 딸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수완을 흐믓하게 했다.

이에 수완은 "나 할래. 니 여자친구"라며 "그럼 나한테도 엄마랑 혜주 나눠줄거지?"라고 동주 가족에 대한 애정까지 표했다. 이에 동주는 "연애의 목적이 불순하게 들리는데 날 좋아하기는 하느냐"고 물었고 수완은 동주의 입술에 기습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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