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대본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SBS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드라마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오윤아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너포위'에서 신입경찰 은대구 역으로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했다. 고아라는 신입 여형사 어수선 역으로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날 유인식 감독은 대본 리딩에 앞서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캐스팅을 보고 '드림 캐스팅'이라고들 하더라. 시청자들이 기대를 가지고 '너포위'를 기다리는 것만큼 연기자들도 매 촬영이 기다려지는 현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너포위 대본리딩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포위 대본리딩, 진짜 캐스팅 대박이기는 함", "너포위 대본리딩, 캐스팅도 설정도 다 마음에 든다", "너포위 대본리딩, 재미있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