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3D'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태연, 효연, 써니와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써니에게 이서진을 언급하며 "연인 발전 가능성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써니는 "이서진 오빠가 나에게 행운의 인연인 것 같다"고 밝히며 "사실 슬럼프로 힘들었다. 예능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갑자기 예능에 나가기 무서웠다. 어떻게 나가서 웃어야 할 지 몰랐는데 '꽃보다 할배'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꽃보다 할배' 출연 후 '여행은 이렇게 다녀야 하는 구나' 생각했다. 신이 나서 하다보니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써니는 "김구라 오빠와 동갑이라 들었다. 나이 차이가 19살이 난다"고 연인 가능성은 일축했다. 그럼에도 MC들이 이서진이 혹시 본인 타입이냐고 묻자 써니는 "죄송해요"라고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에 누리꾼들은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죄송하다고 할 때 귀여움",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솔직히 19살 차는 누구라도 힘들 나이 아닌가",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 귀엽다 써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