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의 한승연과 홍종현이 쇼파키스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방송될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영홍) 8회에서 지후(한승연 분)와 태수(홍종현 분)가 쇼파에서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극 중 태수는 지후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키스를 해 자신의 진심을 보여줄 에정. 특히 얼음이 된 지후와 달리 상남자 답게 다가가는 태수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여자만화 구두' 제작진은 "한승연과 홍종현이 평소 친한 사이임에도 첫 키스신을 앞두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라며 가슴 설레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사랑을 두려워하는 여자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의 사내 연애를 그린 10부작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18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