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xi 신조어가 화제다.

최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수현을 부르는 신조어가 생겼다. 극 중 도민중 역할을 맡은 그의 이름을 따 '도민준xi'라는 신조어가 탄생한 것.

중국의 연예가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내 김수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주요 프로그램에서 그를 모시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야말로 도민준xi 열풍이다"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도민준xi 신조어가 탄생한 배경은 '별에서 온 그대'에 있다. 극 중 천송이(전지현)이 "도민준씨,  도민준씨"를 연호했기 때문. 중국 현지에서는 사람을 높여 부르는 '씨'를 대체할 말이 없어 발음 그대로 'xi'로 대체한 말이다.

도민준xi 신조어 탄생에 누리꾼들은 "도민준xi 신조어 인기 이 정도야?", "도민준xi 신조어 진짜 대박이다","도민준xi 신조어 대륙 장악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