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종환이 12일 저녁 공식 팬카페와 트위터를 통해 컴백 하루 전 연습 도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의 종환은 연습실 벽에 걸터 앉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갖는 모습. 백퍼센트의 이번 신곡 ‘심장이 뛴다’의 메인 콘셉트인 레드 헤어가 무채색의 옷과 대비 되어 강렬하다. 하지만 정작 눈에 띄는 것은 종환이 양 무릎에 찬 보호대였다. 두툼한 천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이 보호대는 새카맣게 해어져있다.

이에 팬들은 사진과 함께 올라온 ‘해진 무릎의 비밀은 내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확인해주세요!’라는 글귀로 미루어보아 무릎 보호대가 ‘심장이 뛴다’ 무대 퍼포먼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다양한 무릎 안무를 예시로 내 놓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백퍼센트는 그간 ‘프랑켄슈타인을’ 메인 콘셉트로 이미지 컷과 영상 티저를 통해 매혹적이고 슬픈 괴물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만큼 이 스토리를 그대로 무대 위로 옮길 퍼포먼스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심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종환의 해진 무릎 보호대 비밀은 오늘 오후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