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최강창민과 문가영의 달콤한 벽화 데이트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Mnet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는 누구나 경험해 봤을 첫사랑의 기억을 소재로 현실과 판타지가 혼재된 독특한 구성의 퍼즐 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1시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민우(최강창민)가 미미(문가영)를 위해 벽화를 그려줌으로써 미미와 화해한 후 둘의 애정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첫사랑의 애틋하고 설레는 순간을 확인해준 장면으로 4화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벽화에 얽힌 비밀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미미' 제작진은 "이 장면을 찍기 위해 하루 종일 촬영 했음에도 두 사람은 연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일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런데 촬영 다음날 비가 와서 벽화가 지워지고 말았다. 두 사람이 '벽화 앞에서 사진 찍어 놓을걸'이라며 매우 아쉬워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벽화에 얽힌 비밀이 무엇일까 궁금하다!", "어쩐지 손도장 찍는 장면이 심상치 않아 보였어", "저 장면 아름다웠는데 다시 본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이 드라마는 끝까지 장면, 장면 놓치지 않게 하는구나", "풋풋한 미미커플 이제 못 본다고 하니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미미' 마지막회는 오는 14일(금)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