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연아야 고마워' 대열에 합류했다.

보이밴드 FT아일랜드이 이홍기가 자신의 트위터에 "어???!!!연아님!!!!!ㅜㅜ 너무멋지다"라는 글로 '연아야 고마워' 운동에 합류했다.

21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경기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연아야 고마워'가 오르며 마지막 경기를 마친 김연아에게 네티즌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

이홍기는 자신의 글에 이어 "모두가 인정못하는 결과가 나왔지만 본인 스스로 '보여줄건 다 보여줬다, 할수있는 건 다했다'라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이 너무 멋잇고 감동이였다"라며 감탄하며 "당장 내일 중국에서 콘서트 해야하는 나에게 소고기같은 말이다!!!!! 우리들 마음속에 연아님이 금메달입니다!!!! 화이팅!!!!!"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홍기는 자신의 얼굴과 김연아의 스케이팅 모습이 합성된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은 그냥 웃으시라구^^ 나랑 동갑이여도 연아님..."이라고 마무리했다.

이홍기 '연아야 고마워' 합류에 누리꾼들은 "이홍기 '연아야 고마워' 사진 보고 빵터졌다", "'연아야 고마워' 이홍기 멘트, FT아일랜드 공연 앞두고 있어 더 짠하다", "FT아일랜드 중국 콘서트 멋지게 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홍기가 주연을 맡은 TV조선 주말 드라마 스페셜 '백년의 신부'는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