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 촬영이 공식 발표됐다.

19일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요 장면들이 한국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어벤져스2' 관계자들은 "이번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스태프와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에서 고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영화 산업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은 첨단기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이므로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1'에 이어 아이언맨, 토르, 캡틴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등 히어로들이 모여서 세계를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특히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등의 헐리웃 탑스타들의 내한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라니 대박이다 다됐고 스칼렛 요한슨 오나요",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그럼 스칼렛 요한슨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는 말?",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스칼렛 요한슨에 로다주까지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이달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크랭크인 했으며, 2015년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