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홍콩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김우빈은 홍콩 선샤인 시티 프라자에서 1700명의 현지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가지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는 'Kim Woo Bin, The 1st Fanmeeting in Asia'의 첫 해외 일정으로, 공항에서부터 김우빈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매체들과 800여명의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한때 공항을 마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진 팬미팅 현장에서 김우빈은 자신의 최근 근황을 소개하며 시작해 현지 팬들이 직접 준비한 케익에 불을 붙이며 첫 홍콩 팬미팅을 축하하는가하면 정성스레 준비한 팬들의 선물에 감동해 일일이 따뜻한 포옹으로 화답했다.

또한 팬미팅 후 진행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30여 개가 넘는 신청으로 김우빈에 대한 홍콩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같은 날 함께 진행된 대만 팬미팅 티켓팅에서는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한국 연기자로서도 초고속 티켓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한편, 김우빈은 차기작 영화 '기술자들' 준비와 함께, 오는 15일 열리는 대만 팬미팅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