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오는 16일 홍콩을 시작으로 배우 김우빈이 대만, 상하이, 태국 등의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어 대장정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해 KBS '학교 2013', SBS '상속자들'에 이어 영화 '친구2'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시키며 아시아 전역에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등극,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Kim Woo Bin, The 1st Fanmeeting in Asia'를 준비해 지난 서울 팬미팅에 이어 홍콩, 대만, 상하이, 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김우빈은 지난 달 투어의 첫 스타트였던 서울 팬미팅에서 3천 여 명의 팬들과 공식 팬클럽 'WooRiBin(우리빈)'의 창단식을 갖고 팬들의 영상 시사, 깜짝 선물 등 다채로운 공연 구성과 숨겨진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팬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아시아 5개국 팬미팅 투어와 동시에 각지의 팬미팅 러브콜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아시아 팬미팅 러브콜을 KBS '학교 2013' 때부터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 SBS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를 연속 흥행 시키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에 있을 홍콩 팬미팅에서는 해외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는데 이어, 현지 언론 매체들의 인터뷰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 김우빈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김우빈은 이현우와 함께 영화 '기술자들'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