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OCN '처용'에서 터프한 형사로 변신해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처용'은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수사물로, 1회부터 장대석(백성현)이 처용(오지호)에게 권총을 겨누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시작부터 긴장감을 더한 '처용'에서 백성현은 오지호의 파트너 형사 장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성현은 처용을 구하기 위해 몸 사리지 않는 대석을 통해 현재 방영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이지적인 변호사 이미지에서 완벽히 탈피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백성현씨, 오프닝부터 상남자 매력 발산! 끝내줬어요", "앞으로 극 전개가 어떻게 될지 완전 흥미진진!", "사노타의 츤데레 변호사 맞아요? 짧았지만 미친 존재감이었어요", "성현씨, 새로운 캐릭터에 완벽 빙의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성현을 비롯해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이 출연하는 OCN 드라마 '처용'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순정남으로 열연하고 있는 백성현의 모습은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일 저녁 8시 25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