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이종석 모습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농촌 레이스' 특집으로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이 출연해 '비밀 커플'을 찾는 미션을 받아 수행했다.

이날 방송의 비밀 커플은 이종석과 송지효였다. 이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 몰래 스킨십을 3초동안 해야하는 아슬아슬한 미션을 선보였다. 1단계 팔짱 끼기에 이어 2단계 손 깍지와 3단계인 이마 키스까지 다른 멤버들이 게임에 집중한 사이 성공을 했지만, 마지막 백허그만은 실패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지효 이종석이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자, 원래 송지효와 커플 설정을 하고 있는 개리의 모습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와 이종석이 3단계 미션을 성공하고 난뒤, 송지효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커플을 바꾸는 것에 적극적 제안을 하고 개리와 커플이 된다.

장보기 미션에서 팥을 사온 두 사람은 팥 한 알을 볼에 대고 1분 동안 버텨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에 개리는 반색하며 미션 제한 시간을 "5분으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지효 이종석이 커플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개리는 하루종일 기분이 이상했다고 밝히며 기분이 나빴다고 투덜댔다. 이어 유재석 역시 오해가 풀렸으니 개리도 이제 밥 맛있게 먹어도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송지효 이종석 개리 모습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송지효 이종석, 진짜 케미 쩔었음. 송지효가 은근히 여자 케미신이네", "런닝맨 송지효 이종석, 두 사람 왜 그렇게 달달해요. 완전 연애하고 싶었네", "런닝맨 송지효 이종석, 결국 들켰지만 잊지 못할 3단 스킨십", "런닝맨 송지효 개리가 그래도 진리죠! 완전 볼 밀착 미션 내가 다 설렘", "런닝맨 송지효 개리 월요커플은 영원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 에서 송지효는 이종석과 비밀 커플로 활약했지만 끝내 미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