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주연의 일본영화 '연애 징크스!!!'가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과 전작 '편지', '무지개 여신' 등의 작품을 통해 제 2의 이와이 슌지로 불리는 일본 대표 감독 쿠마자와 감독이 만나 개봉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높인 영와 '연애 징크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연애 징크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와 그녀의 유일한 일본인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과 그녀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이번 공개된 포스터에서 주연배우인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는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실로 묶여있고 그 위에서 효민이 그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이미지가 담겨있어 유쾌하고 발랄한 연애코치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에서 특별초대 받아 미리 공개된 일본 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연애 징크스!!!'는 2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