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고백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고 고백을 한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내가 분명 그 쪽을 15초 동안 고시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갔나? 나 여자로 어때?"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하지만 이내 "아니다, 아니다 말하지마라. 대답하면 죽어! 나 부끄러우니까 뒤돌아서 말할래"라며 당당한 고백과는 다르게 수줍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전지현 고백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백, 진짜 완전 귀여워", "별그대 전지현 고백, 돌직구 날려놓고 수줍은 모습", "별그대 전지현 고백 진짜 전지현이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2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6일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