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난색을 표했다.

패션 매거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적었다.

이날은 개리의 솔로 데뷔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곽정은의 발언이 개리를 겨냥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것.

이에 곽정은이 개리를 비판한 것이냐며 15일 오전 각종 포털사이트에 곽정은의 이름이 올랐고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 참..개리 형이 저걸 어떻게 만드는지 무슨 상관이시죠? 저거 다 개리 형님이 돈내고 뮤비만들고 하는 거 잖아요?...게다가 19금이 잖아요, 그럼 된 거 아닙니까?"라는 한 트위터리안이 자신에게 보낸 글을 공개하며 이후 '흐...'라는 글로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이후 곽정은은 "네이버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아흥"이라고 적어 난색을 표했다.

한편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