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에 앞서 올린 심경글이 화제다.

니콜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에서 너는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는 역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부는 너를 시험할 것이고, 일부는 너를 이용할 것이며, 일부는 너를 사랑할 것이고, 일부는 너를 가르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중요한 사람들은 너의 능력이 최고조로 발휘되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것이 왜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너에게 상기시키는 드물고 놀라운 사람들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은 14일 DSP미디어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심경글을 올리기에 앞서 지난해 10월 니콜은 "카라의 재계약과 해체설로 걱정하게 만들어 죄송하다. 계약 만료 후에도 카라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니콜은 1월16일을 기해 DSP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카라는 2014년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에 임한다. 니콜은 이르면 2월께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니콜 카라 탈퇴에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니콜없는 카라라니", "니콜 카라 탈퇴, 강지영까지 빠지면 허전할 듯", "니콜 카라 탈퇴, 니콜은 탈퇴할 줄 알았다", "니콜 카라 탈퇴, 새 멤버 충원 안하는구나", "니콜 카라 탈퇴, 니콜 빨리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