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평론가 제프 벤자민이 비의 앨범을 극찬했다.

미국의 팝 전문지 '빌보드'는 8일 비의 정규 6집 컴백을 알리며 '케이팝의 베테랑 비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비의 타이틀곡 '30SEXY'와 '라 송'을 분석 보도했다.

빌보드는 칼럼을 통해 "한류의 개척자인 가수겸 연기자 비가 4년 만에 새 음반 '레인 이펙트'를 발표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빌보드 측은 비의 새 음반에 대해 "케이팝의 베테랑으로서 비가 자신감 뿐 아니라 실험적인 사운드를 쏟아냈다"라고 평했다.

또 이들은 "비의 '30SEXY'는 '30대가 된 비의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주며 힙합 드럼비트와 끈적이는 신시사이저로 열광하게 하는 댄스 넘버다"라며 "뮤직비디오 속 비주얼은 절제된 카리스마를 풍긴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국의 평론가 제프 벤자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의 칼럼을 두 차례에 걸쳐 게재하며 레인 이펙트는 내가 그동안 팝에서 들어본 최고의 비트를 갖고있다"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한편, 비는 내일 엠넷에서 7시 30분에 방송되는 '비 컴백스페셜- 레인이펙트'를 통해서 '라 송'과 '30SEXY'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