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수지와의 열애설에 직접 해명했다.

성준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극본 정현정, 연출 장영우/이하 로필3) 기자간담회에서 수지와의 열애설에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성준은 "하나의 해프닝이였다고 생각한다. 유명한 분과 사진이 찍혀서 파장이 큰 것 같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더라. 부담스러웠고 행동을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성준은 '수지와 지금도 친하게 지내냐'는 질문에 "네. 바쁘실거에요"라고 짧게 말했다. 또한 , 그 뒤로 수지와 사이가 어색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고 답했다.

극 중 성준은 사랑에 충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작곡가 주완 역을 맡아 김소연, 남궁민, 왕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연애와 일, 사랑과 성공 두 가지 모두를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들의 로맨틱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3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