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이 귀여운 까칠남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변호사 박현우 역을 맡은 백성현은 성격과 직업에 어울리도록 깔끔하면서도 이지적인 분위기의 패션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심플한 셔츠와 재킷에 다양한 컬러 및 패턴의 니트를 믹스매치하여 단정함과 발랄함이 공존하는 패션으로 여성 시청자뿐만 아니라 남성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을 때는 안경을 착용하여 냉철하고 지적인 면모를 강조하는가 하면, 평소에는 정장에 백 팩이나 크로스 백을 매치해 댄디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상반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 관계자는 "백성현의 패션은 니트, 안경, 백팩 등 같이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센스 있게 믹스매치한 경우이다"라며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따라 할 수 있는 캐주얼한 오피스룩, 남친룩의 정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다솜과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러브 라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매주 평일 저녁 8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