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영화 '패션왕'에 캐스팅됐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동생 천윤재 역으로 등장해 출중한 외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예 안재현이 '패션왕'으로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영화 <패션왕>은 주간 조회 수 4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고등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패션과 접목시켜 유쾌하고 트랜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패션왕'에서 안재현은 수려한 외모와 남다른 패션센스로 어디서든 주목받는 엄친아 캐릭터 김원호 역을 맡아 주원이 맡은 우기명 캐릭터와 '패션왕'을 놓고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라이벌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안재현은 2009년 모델로 데뷔해 디자이너 최범석, 정두영, 김선호 등의 패션쇼와 화보를 통해 신인상을 받으며 많은 팬을 보유해 왔다. 모델로 활동한 만큼 남다른 패션센스와 비율은 '패션왕' 김원호 역으로 적격이라는 평을 받으며 '별에서 온 그대'와는 또다른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작업의 정석'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월 중순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