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2014 신년특집에서 김우빈은 평소 팬이라고 밝혔던 지드래곤과 전화 통화를 하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지드래곤에 대해 "뭘 입어도 그렇게 잘 어울리고, 무슨 노래를 불러도 그렇게 멋있고,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하며 지드래곤의 팬임을 드러냈다. 이어 "지드래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사적으로 친해질 기회는 많이 없었다"고 말하자, 제작진이 지드래곤과의 통화를 성사시켜 준 것.

전화통화에서 지드래곤은 "남자랑 통화하는데 무척 떨린다. 제가 형같지는 않지만,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고 김우빈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형~"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에 누리꾼들은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완전 둘 다 귀여워 죽겠네",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지드래곤이 형이었구나", "김우빈 지드래곤 전화연결, 둘이 친해져서 같이 방송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1989년 생으로 1988년 생인 지드래곤보다 한 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