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이 씨스타 다솜과 핑크빛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40회에서 들임(다솜 분)과 듀엣을 맞추는 민(김태형 분)의 사고로 들임이 혼자 무대에 오를 위기에 처하자, 태경(김형준 분)이 현우(백성현 분)에게 대신 부탁했고 이에 현우는 무대에 서는 것을 망설였지만 이어진 41회 예고편에서 누군가가 들임이 노래를 부르는데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백성현과 다솜의 듀엣 곡 장면은 그동안 현우와 들임의 오해가 풀리고 본격적인 연인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

특히 백성현은 이 장면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는 열정을 보이며 숨은 노래실력을 발산하며 다솜과의 감미로운 보컬 하모니를 이룰 예정이라 '뮤지컬'을 표방하는 일일극인 만큼 극의 또다른 재미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다솜과의 듀엣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백성현의 모습은 오늘(30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되는 KBS1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41회 방송 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