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의 반전 눈웃음이 포착됐다.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격정적인 순애보를 펼치고 있는 톱스타 다미 역의 장희진이 촬영 대기 중 드라마 속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다미는 극 중 과거 연인이었던 준구(하석진 분)을 잊지 못한 나머지 그를 지켜주기 위해 연예인 생활의 사활을 걸고 거짓 결혼 발표까지 한 캐릭터로, 겉으로는 당차고 도도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여리고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장희진은 다미의 격정 로맨스를 펼치는 중 현장에서는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을 자랑하며 스태프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는가 하면 애교 눈웃음으로 밤낮없이 돌아가는 바쁜 현장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

한편, 장희진이 톱스타 '다미'역으로 출연하며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