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소개된 인형 캐릭터가 화제인 가운데, '월요커플'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네이버 본사에 방문해 미션을 펼치는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이버 내부를 장식하고 있던 귀여운 인형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귀여운 곰과 토끼 캐릭터를 '월요커플과 같은 귀여운 연인'이라고 빗대어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월요커플은 역시 다정함을 과시했다. 처음에 멤버들끼리 짝을 지어오라는 미션에서 송지효는 개리에게 바로 전화를 해 "어디냐"고 물으며, 함께 짝을 짓기로 약속한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너랑 나랑은 목숨 끝나는 날가지 월요일엔 커플이라고 생각해. 네가 결혼해도 월요일엔 우리집에 와서 자"라고 말하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또한 이날 주목을 받은 것이 길의 "제수씨" 발언이다. 이날 길은 송지효와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제수씨"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션 과정 중에 개리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제수씨가 아니라 네가 미친 것 같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인형캐릭터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인형캐릭터도 귀엽지만, 어제 방송도 월요커플이 다했잖아요", "런닝맨 인형캐릭터 완전 갖고 싶다", "런닝맨 인형캐릭터 방송 나오는 데 진짜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에 공개된 인형캐릭터는 네이버 글로벌 메신저 'LINE'의 스티커 캐릭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