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에서 유재석이 김원준에게 보낸 영상편지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 병만족은 세렝게티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받은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김원준은 대학 동기인 유재석으로부터 영상 편지를 받았다. 유재석은 "제 친구 김원준씨가 정글에 간다는 얘기를 듣고 인사드리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유재석은 "원준아 다른 것보다 길게 얘기 안 할게. 병만족장이 너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정글이니까 경험 많은 친구들을 잘 따르면 된다. 걱정 많이 되지만 힘내라"는 따뜻한 내용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완전 훈훈해 유느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짐",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두 사람이 친구였구나", "유재석 김원준 영상편지 완전 보다가 마음이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과 김원준은 서울예술대학 91학번 동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