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뮤직뱅크' 대기실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정말 추워요..밖에 계신 분들은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용준형은 파란색 야상 점퍼를 입고 모자를 목까지 올려쓴 채 눈을 감고 추위에 떠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는 오늘(13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 대기실 모습으로 추운 날씨에 응원하러 와준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엿보게 한다.

용준형은 13일 0시 솔로앨범 타이틀곡 '플라워'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그 직후 4개 음원차트에서 '플라워'가 1위를 기록했으며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오르며 용준형의 파워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플라워'는 용준형과 김태주 콤비의 작품으로 지금껏 비스트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또다른 깊어진 감성을 표현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피아노 사운드부터 강렬한 흡입력을 지닌 이 노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감정을 시적으로 담았다.

한편 용준형은 오늘(1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플라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